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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건강한 양수 만드는 방법

by 킴블링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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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란 무엇인가
자궁강을 채우는 액체로, 모체의 혈액성분인 혈장의 일부가 양수로 만들어진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얇은 피부를 통해 체액이 배어 나와 양수를 만들기도 하고,
태아의 몸속으로 양수가 흡수되기도 하며, 피부의 기공을 통해 배출된 새로운 수분이
양수가 되기도 한다. 임신 16주가 지나면 피부의 기공이 서서히 닫혀 양수가 피부를 통과하지 못하고,
이때부터 태아의 소변이 양수의 주요 공급원이 된다.
임심초기의 양수는 무새으로 투명한데, 임신 후기가 되면 태아의 피부에서 박리되는
상피세포, 태지, 솜털, 소변등이 섞여 흰색 또는 노르스름한 색을 띤다.

양수의 양
임신이 진행되면서 태아가 커감에 따라 양수의 양은 점점 늘어간다.
임신 10주에는 10~20ml, 12주엔 50ml, 임신 중기에 접어들면 400ml가 된다.
이때부터 하루 10ml 정도씩 증가하다가 임신 24 주가 되면 800ml까지 늘어난다.
임신 36~38주 무렵이면 1000ml에 이를 정도로 최고치를 나타낸다.



건강한 양수 만드는 법

물을 많이 마시기
임신부가 하루에 섭취해야 할 물의 양은 2~3L 정도다. 갈증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면 이보다 훨씬 많은
하루 5L 이상 마셔도 상관없다.
식사 전 식사도중에 물을 마시면 소화가 잘 안 되므로 공복 때나 식사하기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끓여서 식힌 미지근한 물 마시기
빈속에 찬물이 들어가면 내장이 차가워지고 혈관이 급속히 수축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생수보다 끓인 물이 좋은데, 팔팔 끓인 물을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식혀마시면 좋다.
맹물을 꾸준히 마시기 어렵다면 시판되어 있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단, 나트륨 과잉섭취 되지 않도록 나트륨함량을 낮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 피하기
탄산음료에는 온갖 색소와 카페인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엄마가 탄산음료를 마시면 그 성분이
고스란히 양수와 태아의 몸에 흡수돼 결국
아토피피부염이나 면역력 결핍등의 증세를 초래한다.
탄산음료가 먹고 싶을 때는 차라리 탄산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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