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알리는 신호 Tip

혼자만의 삶을 끝내고 제 짝을 찾아 결혼을 하면
보통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기의 2세 갖기 원한다

내가 우리 복덩이 1호 또복이 2호가 찾아올 때까지
임신증상과 보통 여자들이 임신을 했을 때
찾아오는 증상들을 정리해 보겠다


우리 첫째가 찾아온 걸 알게 된 날♡

정말 임신인 거 맞나? 정말이야?? 하며
저녁 8시 넘어서 약국을 두 번이나 방문해
테스트기 사서 테스트 했던 날
신랑이랑 어버버 했던 그날..
잊을 수가 없다

이건 우리 둘째 또복이 가 와준날♡
둘째는 첫째 낳고 계획하에 찾아와 준 거라
너무 고맙고 대견했었지.. (난 노산이었음ㅜㅜ)

난 첫 째 땨는 큰 이벤트 없이 지나갔지만
둘째 때는 없던 입덧 토덧 양치덧까지..
임신초기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렇듯 임신을 알리는 신호는 어떤 게 있을까?


생리가 일주일이상 늦어진다
주기가 규칙적인 경우 생리날짜가 예정일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체온이 높고 으슬으슬 춥다
감기에 걸린 것처럼 춥고 미열이 3주 이상
계속된다면 임신을 의심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쉽게 피로를 느끼고 이유 없이 짜증 나기도 한다
(난 둘째 때 하루에고 수십 번 정신이 오락가락했던
기억이 난다 ㅠㅠ 감정기복 심함ㅠㅠ 남편 미안~~ )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진다
유방, 겨드랑이, 외음부, 얼굴, 복부 등
색소침착이 나타난다
(난 잡티대마왕이었는데 얼굴에 멜라닌색소가
많아지면서 깨순이 공주가 되었었다 ㅋㅋ)

아랫배가 땅기고 변비가 심해진다
변비 정말 괴로웠던 기억이 난다..

유방이 커지고 아프고 질분비물이 많아진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분비물이 많아진다
소변도 엄청 찔끔찔끔 자주보고 소변울 봐도
잔뇨감 때문에 불쾌했었다
이런 이유는 방광을 보호하기 위해
혈액이 몰려서 자극하여 그렇다
( 밤에 한 시간 한 번씩 화장실 갔던 기억이ㅠㅠ)

그리고 대망의 입덧증상!!
지극히 사람마다 오는 증상이 다르지만
난 도덕 먹덧 양치덧 오만덧은 다 왔었다
결국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입덧약을 처방받아
먹었고 그리고 천국을 맞이한 기억이 난다
보통 5주 차쯤 시작해 임신중기쯤 차차 나아지지만
초기에 없었던 입덧이 후기 때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밖에 여러 증상이 더 있을지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길 권한다

정말 정말 소중한 내 보물이 찾아온 순간일지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