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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임신부 첫 검사

by 킴블링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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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야 하는 이유 

 

 

 

지병과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임신 징후를 느끼고 병원에 방문하는 시기는 대게 임신 6~7주 무렵이다. 이 시기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장박동을 확인하면 첫 산전 검사에 들어간다.

산전 초기 검사에서는 태아에게 미칠 수 있는 지병, 몇 가지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이 검사는 필수적인것으로, 받지 않고 지나가면 태아에게 병을 옮기거나 특정 질환을

평생 유전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매독과 풍진은 태아의 발육과 생존에 직접 영행을 미치며,

우리나라에서 발병빈도가 높은간염은 신생아에게 전염되므로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한다.

 

 

 

어떤 감사를 받아야 할까?

 

 

소변검사

임신을 하면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호르몬은 소변과 함께 배출된다.

소변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는 물론 임심부에게 당뇨와 단백뇨가 있는지와 신장, 방광, 요도 감염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임신중독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검사다.

 

 

몸무게&혈압 측정

임신 중 몸무게의 변화는 임신부와 태아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혈압 역시 자주재야 한다.임신을 하면 혈관기능의 변화로 혈압이상이 일어나기도 쉽고, 특히 높은 혈압은

임신중독증과 직결된다.임신중독증에 걸리면 부종, 단백뇨등으로 임신기간 내내 힘들게 보내게 되고

치료도 어려우므로 예방이 최선책이다.첫 검사 때 나온 혈압을 기준으로 , 이후 혈압을 꾸준히 측정해

수치를 비교해가며 관리한다.

 

 

문진 촉진과 사진

의사가 복부 등의 필요한 부위를 진찰하는 것으로, 자궁이나 난소의 크기등을 체크할 수 있다.

또 질내부에 기구를 넣어질 내부와 자궁을 보다 자세하게 관찰하기도 한다.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자궁경부암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로, 브러시 같은 도구를 이용해 자궁 경부의 세포를 채취한다.

자궁 경부암은 임신 중에도 발병할 수 있으며, 출산 후 많이 진행된 상태로 발견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은 지 1년이 지났다면 임신 초기에 자궁경부에 이상소견이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혈액검사

팔에서 혈액을 채취해 임신부의 혈액형을 확인하고, 질병유무를 진단한다.

종합병원이나 산부인과에서는 1일, 개인병원에서는 3~4일 정도면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것들

 

 

RH인자검사와  풍진 항체검사

임신부와 태아가 모두 RH+ 나 RH- 이면 괜찮다. 풍진 항체 검사는 임신 12주 이내에 풍진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백내장(혹은 녹내장), 청력장애, 심장질환, 발달 장애든 심각한 기형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임신 전에 항체유무 검사를 받고 항체가 없다면 풍진예방 백식을 맞아야 한다.

 

 

간염 항체 유무

B형 간염 보균자이거나, 현재간염을 앓고 있다면 출산과정에서 혈액의 분비물등을 통해

신생아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출산 후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을 접종해야 한다.

 

 

 

임신 전 받는 검사

 

 

빈혈검사

임신 전 철분 수치가 정상이었어도 임신 후 빈혈이 생길 수 있다. 평소 다이어트를 했거나 빈혈이 있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간염검사

항체와 항원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한 후 필요시 접종한다.

여러 차례 접종해야 하며 임신 중에도 가능하다.

 

 

풍진검사

백신 접종 후 3개월이 지나야 항체가 생긴다. 따라서 임신 3개월 전에는 풍진검사를 받고,

뱍신을 맞은 3개월 동안은 피임을 해야 한다.

 

 

매독 혈청 검사

모자보건법에는 임신 전이나 임신 14주 이내에 의무적으로 매독검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신부가 매독에 걸리면 태아가 선천성 매독증후군에 걸려 유산이나 사산을 할 수 있고, 임신부도

위험해질 수 있다. 유산고비를 넘겨도 태아기형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오면 부부가 함께 치료해야 하며, 완치될 때까지 피임한다.

 

 

자궁경부 바이러스 검사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한번씩 국가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곤지름 등 생식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반드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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