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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고령 임신의 모든 것

by 킴블링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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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임신의 기준

 

 

 

만 35세 이상이면 고령임신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산부인과학회는 고위험 임신부의 기준연령을

초산 여부와 관계없이 35세로 본다. 아이를 처음 가졌든 둘째 이상이든

35세부터는 고령 임신부로 분류하는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고령임신부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모든 고령임신부가 고위험 임신부로 분류되지만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건강상태는 사람들마다 다르고 과거에 비해 영양상태와 의료기술의 수준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고령 임신부의 생활 수칙을 잘 지키고 필요한 검진을 재 때 받는다면

안전하고 수월하게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

 

 

 

고령 임신 시 조심해야 할 것들

 

 

 

임신합병증, 자궁 외 임신 가능성

고령임신부는 임신중독증이나 고혈압이 나타날 확률이 20대의 임신부에 비해 2배 이상이 높고, 

임신 중에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3배나 높다. 연령아 높을수록 자궁 외 임신의 가능성 또한 높다.

자궁 외 임신은 태아의 생존과 임신부의 건강에 치명적이며 자연유산, 조산이 되기 쉽다.

임신 초기에 유산이 될 가능성도 높다. 일반적 건강상태의 20대 임신부가 유산을 경험할 확률은

12~15% 정도. 이에 비해 고령 임신부는 그 확률이 20%나 된다. 임신초기 유산의 가장 큰 원인은

염색체 이상이다. 조산은 출산 예정일 기준으로 3주 이상 일찍 분만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고령임신부는 고혈압이나 임신 중독증 등 임신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일반임신부보다 높아

조산 확률 또한 높다.

 

 

기형아 출산 가능성 높음

자궁의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태아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기 힘들고, 이런 환경은 태아에게

기형이나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20대 임신부에 비해 고령임신부의 기형아 출산 비율은 최대

7배까지로 본다. 20대~30대 초반 임신부에게 선택인기형아 검사가 고령임신부에게는 필수이다.

 

 

 

고령 임신부 생활 수칙

 

 

 

산전 검사를 철저히 받는다

고령 임신부는 산전검사를 더욱 철저히 받아야 한다. 고령임신은 임신부와 태아에게 

모두 위험 부담이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진찰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그 밖에 몸을 유연하게 해 줄 운동을 하면 좋다. 라마즈호흡법을 익혀두면 출산에 대비하면

큰 도움이 된다. 무리한 자세와 행동은 자제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즉시 누워 휴식을 취한다.

고령임신부라고 해서 지나친 걱정을 하면 되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너무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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