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에 관하여

임신초기 트러블

by 킴블링 2023. 2. 13.
728x90

출혈이 있는 이상 증세



아랫배가 땅기고 묵직하다
배가 땅기면서 출혈증세가 나타난다면 유산일 가능성이 높다. 임신 초기유산은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일단 소량이라도 출혈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전문이의 진찰을 받는다.



복통이 아주 심하다
자궁 외 임신인 경우 착상된 부위(난관이 가장 흔하다)가 자라는 태아의 크기를 견디지 못해 파열되면서
심한 하복부 통증이 나타난다. 이렇게 되면 출혈량이 많아 임신부 생명이 위험하다. 출혈 없이 갑자기 배가 아프고, 어지럼증이나 목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있다
자궁질부가 헐거나 빨갛게 되면서 출혈이 있는 상태로, 자궁질부미란이라고 한다. 대부분 자궁 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나타난다. 통증은 없으며 질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나 오거나 성관계 시 출혈이 있다.
임신에 직접 미치지는 않지만,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심하면 산부인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조금만 무리해도 출혈이 일어난다
자궁경관에 양성종양이 있는 자궁경관 폴립을 의심할 수가 있다. 이 경우 조금만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가벼운 성관계를 한 후에도 출혈이 나타난다. 자궁경관폴립은 수술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지만, 악성종양인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정확하 진찰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구토를 하며 음식을 먹지 못한다
하복부통증은 없지만 심한 구토가 오랫동안 계속되어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면 포기상태를 의심한다.
융모가 이상을 일으켜 포도송이 같은 작은 수포가 가중에 가득 차는 상태로, 검붉은 색 분비물이 조금씩 계속 흘러나오기도 한다. 즉시 입원해 자궁 속을 완전히 비워야 한다. 다음임신 시 90% 정상임신이 되며, 난임으로 이어질 확률은 없다.


배변이 힘들고 통증이 있다
치질은 임신 중에도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치질이 이심되면 되도록 빨리 치료를 받는다.
임신에는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방치하면 분만과정에서 악화될 수 있다.


빈뇨와 잔뇨감이 있다
방광염에 걸리면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이 자주 마려우며,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다.
심하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약물과 식이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신우염이 될 수 있다. 신우염은 입원치료를 해야 하는 중증 질병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혈이 없는 이상 증세




배 잡아당기는듯한 통증
난소낭종을 의심해야 한다. 자각증세가 약해 모르고 지내다가 산부인과 내진 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낭종크기에 따라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임신기에 생긴 낭종은 임신 4~5개월이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난소낭종이 의심되면 두려워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해 수술할 지기 다려볼지 결정한다.


현기증이 잦다
임신부는 혈압의 변화가 심하고 섭취하는 영양분을 태아에게 빼앗기므로 혈당이 금세 떨어진다.
저혈당성 현기증은 앉았다 일어설 때, 공복 시에 나타나므로 이에 대비해 동작을 천천히 한다.


배가 땅기고 통증이 심하다
충수염일 수 있다. 임신으로 인한 배땅김과는 다른 통증이 느껴지거나,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할 때는 병원에 간다. 임신으로 인한 배땅김일 경우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휴식을 취하면 곧 나아지지만, 충수염은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


외음부 가려움
질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가려움증이 있거나, 통증이 동반될 때는 세균감염에 의한 염증이나 칸디다질염일 가증성이 높다. 그대로 방치하면 조산되거나 세균 종류에 따라 태아에게도 감염되어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728x90

'임신에 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덧 극복하기  (0) 2023.02.15
임신 초기 직장 생활  (0) 2023.02.14
고령 임신의 모든 것  (0) 2023.02.12
임신 중 약물 복용  (0) 2023.02.11
기형아 검사의 모든 것  (0) 2023.02.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