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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미세먼지 대처법

by 킴블링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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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얼마나 위험할까





미세먼지란
먼지는 대기 중 떠다니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는데, 미세먼지는 먼지 중에서 지름 10 마이크로미터( ㎛) 보다 작은  먼지를 말한다. 1㎛는 1m의 100만 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로, 일반 머리카락 두께의 60분의 1 수준이다. 미세먼지 중에서도 지름이 2.5 ㎛ 보다 작은 미세먼지는 따로 구분해  초미세먼지라고 한다.

 

 

미세먼지 성분
미세먼지는 석탄이나 석유 같은 화학연료를 태우거나, 자동차를 운행할 때, 공장을 가공할 때 1차적으로 발생한다. 또 1차 오염 물질이 공기 중의 수증기나 암모니아 등과 결합해 황산염, 질산염 같은 2차 오염물질을 만들기도 한다. 2016년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미세먼지는 황산염, 질산염 등이 58.3% 릉. 차지하며 탄고류와 검댕이 16.8%, 광물 6.3%, 기타 18.6% 로 이루어져 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는 눈, 코, 입, 인후점막, 피부 등 신체 노출부위에 직접 닿아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크기다 매우 작아서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몸속에 들어가 곳곳에 악영향을 미친다. 미세먼지는 폐렴, 폐암, 뇌졸중, 천식 등 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호흡기가 약한 영? 유아의 폐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2013 이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 암연구소(IARC)에서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1군 발암물질(Group 1)'로 지장 하기도 했다.




 

미세먼지 심한 날 지켜야 할 수칙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미세먼지 예보나 실시간 농도가 '나쁨 '이산이면 어린이, 노약자 등 대기오염에 민감한 사람은 장시간 외출하거나 운동 등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을 하면 호흡량이 많아져서 미세먼지를 흡입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외충 할 경우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여도 외출시간을 최소화한다. 미세먼지와 직접접촉을 줄이기 위해 긴소매 옷을 입고 모자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이상이면 건강한 사람도 무리외출은 자제하고 , 대기오염에 민감한 계층은 되도록 외출을 삼간다.


환기도 자제한다
미세먼지 농도가'나쁨 '이상이면 환기를 하지 않고 공기청정기 등을 이용해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실내에서 연기가 나는 요리를 하거나. 며칠 동안 창문을 닫고 생활하면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더라도 실내공기가 나빠질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하루 2~3번,  각 각 3분 이내로 창문을 열어 환기할 것을 권한다. 환기한 후에는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실내를 관리하면 좋다.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때는 공기청정기 인증(CA)을 받은 제품인지, 사용곤간 크기에 알맞은 제품인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한 제품인지 확인한다.


물걸레 청소를 한다
환기를 한 후 청소할 때는 바닥에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걸레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물걸레 청소는 물론 살균까지 가능한 스팀 청소기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진공청소기는 한번 빨아들인 먼지가 다시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하는 밀폐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제품이면 오히려 미세먼지를 퍼뜨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매 시 미세먼지 방출량을 꼭 확인한다. 2010년 이후 출시된 진공청소기는 미세먼지 방출량을 의무 표기하고 있다.


외출 시 조건용 마스크를 사용한다
미세먼지 예보나 실시간 농도가'나쁨' 이상이면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제품은 포장에 '의약품' 표시와 KF80, KF94, KF99등 의 표시가 있으므로 구매 시 확인해야 한다.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입자 차단효과는  크지만 숨쉬기가 힘들다. 일반적으로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 어린이, 임신부의 경우 KF80으로도 충분하다. 호흡곤란이나 두통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마스크를 벗고 의사와 상담한다.


외출 후 옷의 먼지를 꼭 떤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집으러 들어가기 전 밖에서 바름을 등지고 옷의 먼지를 꼼꼼히 떨어야 미세먼지가 집안에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입은 의류와 소품은 바로 세탁하면 더욱 좋다. 매번 세탁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의류 관리기나 빨래 건조기를 활용해 가사노동의 부담을 더는 것도 방법이다.



외출 후 깨끗이 닦는다
외출 후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비누로 손과 발, 얼굴에 묻은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낸다. 콧 속을 물로 씻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사이두피에 특히  많이 쌓이므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했다면 머리도 감는 것이 좋다.


하루 8잔 물을 마신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하루 8~10잔 마시는 것이 좋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미세먼지가 더 쉽게 체내에 침투하기 때문이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면 오염물질 배출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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