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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아기 피부 관리하기

by 킴블링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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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피부의 특징

 

 

 

 

약하고 민감하다

아기 피부는 성인피부에 비해 얇고 민감하다. 특히 신생아는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이 성인에 비해 30%아 얇고 세포 간격이 넓다. 연구에 따르면 만 3세 까지는 연력이 증가할수록 각질층의 두께 또한 두꺼워지고, 피부를 통한 수분 손실량이 줄어드는 경이 있다고 한다. 또 생후 2~3개월 이후부터 만 7세 까지는 성이 피부에 비해 피지선도 부족해 수분 손실이 더욱 커진다. 생후 2~3개월 동안에는 임신 중 엄마에게 전달받은  성호르몬의 영해로 피지 분비가 왕성하다.

 

 

면역체제가 불안정하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성인에 비해 피부질환이 쉽게 생긴다. 아토피 피부염 역시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긴 것이다. 또 영, 유아는 체중에 비해 피부 표면적이 넓어 피부를 통해 각종 유해성분이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 소 유아용 화장 품은 고를 때는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아기 피부 관리 원칙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매일 5~10분 정도, 38~40도의 미지근한 물고 가볍게 목욕한다. 뜨거운 물로 너무 자주 샤워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온도와 목욕 시간을 잘 지킨다. 또 때밀이는 각질층을 인위적을 탈락시키는 목욕법이므로 피부가 건조하고 각 질 층이 얇은 영, 유아에게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욕 후 3분 내에 보습한다

목욕 후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몸에 남은 물기를 가볍게 닦아낸 뒤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준다. 목욕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수분 함량이 30%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보습제를 바른 후 20~30분간은 차갑거나 건조한 공기를 피해야 보습효과가 높아진다.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피부가 연약한 영, 유아는 자외선에도 취약하다. 자외선은 평생에 걸쳐 피부에 축적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관리하은 것이 중요하다. 향후 6개월 까지는 자외선 차단제 대신 양산, 모자, 가리개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어야 한다.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까지는 얼굴 등 햇빛에 주로 노출되는 부위 위주로 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 데를 발라준다. 24개월 이후부터는 몸 전체 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도 괜찮다. 

 

 

 

 

유아용 스킨케어 제품을 고를 때 주의할 점

 

 

 

 

성분 표시를 꼭 확인한다

유아용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특히 제품에 함유된 성분 표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제품 뒷면에 작은 글씨로 표시되어 지나치기 쉽지만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향료나 인공색소, 알코올 파라벤 등 화학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고른다. 

 

 

약산성이나 중성 제품을 고른다

신생아 피부는 태어날 때부터 중성에 가까웠다가 일주일 정도 지나면 pH5~5.5의 약산성으로 바뀐다. 건강한 성인 피부도 마찬가지이다. 약산성 피부는 세균, 박테리아 등 아라리성을 띤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때 pH7이상의 알칼리성 제품을 사용하면 약산성인 피부 보호막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pH 이하의 약산성 제품이나 중성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 전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해본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 알레르기 반응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소량의 제품을 아기 팔과 다리에 바른 후 24시간 동안 피부반응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세정제는 손을 닦아 테스트한다. 아기가 가려워하거나 제품을 바른 부위에 발진 등 이상증세가 보이면 사용하지 않는다. 피부 반응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새로운 제품을 사용한 뒤에는 아기 피부를 유심히 관찰한다. 번거롭더라도 매장을 방문해 테스트용 샘플 제품을 받아 테스트하면 제품을 샀는데 쓰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스킨케어 제품 고르기

 

 

 

 

세정 제품

비누, 보디워시와 샴푸 등 세정제를 고를 때는 무색소, 무향, 약산성 제품을 선택한다. 일반 비누나 보디워시는 알칼리성인 경우가 많으므로 아기에게 사용하지 않는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눈애 넣어도 따갑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쉽게 건조해지는 아기 피부를 위해 히알루론산 등의 보습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세정제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보습제품

건강한 피부는 각질층의 3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습제는 이러한 각질층의 수분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보습제는 이러한 각질층의 수분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로션, 크림, 오일 3가지 제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로션, 크림, 오일 순으로 보습력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비교적 산뜻한 로션타입을 많이 사용하고 , 겨울에는 오일이나 크림처럼 보습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한다. 제품을 발랐을 때 지나치게 끈적이지 않고 피부가 촉촉하다면 아이에게 맞는 제품이다. 반대로 피부가 건조하고나 끈적한 느낌이 든다면 다른 타입의 제품을 사용해 본다.

 

 

자외선 차단 제품

자외선 차단 지수와 성분을 고려한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크게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SPF 지수와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PA지수로 나뉜다. SPF는 50까지 있고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높다. SPF30은 자외선 B를 97%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PA지수는 뒤에 붙은 + 개수가 많을수록  자외선 A를 차단하는데, PA+부터 PA++++까지 총 4단계가 있다. 유아의 경우 SPF30 PA++제품을 사용하면 무리한 자극 없이 일상적인 햇빛을 차단할 수 있다. 한편 자외선 차단 제품의 성분은 크게 빛을 반사시키는 물리적 차단제와 빛을 흡수하는 화학적 차단제로 나뉘는데, 화학적 차단제는 민감한 아기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유아용 선크림은 되도록 물리적 차단제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유아용 세제는 고르는 기준

세제 전 성부를 꼼꼼히 확인해 합성계면활성제나 형광증백제등 유해 성분이 함유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세탁 후 섬유에 남은 세제 성분이 민가 한 아이피부의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물에 잘 녹는 액상세제를 선택하면 섬유에 남은 잔여물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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