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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분유 수유 궁금증

by 킴블링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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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상식 궁금증

 

 

 

 

분유물 적정 온도는 얼마일까

분유 타는 물은 50~70도, 아이에기 먹이는 분유 온도는 30~40도가 적당하다. 물을 끓인 뒤 식혀서 분유를 타고 다시 적정 온도를 시켜서 먹인다. 너무 뜨거우면 아이가 입술을 델 수 있고, 식으면 비린맛이 난다. 손목에 분유를 1~2방울 떨어뜨려 약간 따뜻한 정도가 적당하다.

 

 

분유 거품을 먹여도 될까

거품이 생기는 정도는 레시틴이라는 유화제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분유에 레시틴이 많이 들어있으면 물에 빨리 녹아 거품이 적게 생긴다. 거품이 아이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으나 공기를 삼킬까 걱정된다면 수유 후 트림을 확실히 시킨다.

 

 

보리차로 분유를 타주어도 괜찮을까

분유 타는 물의 정석은 '생수를 끓여서' 식힌 물'이다. 보리차에 미량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는데, 어린 아기는 아직 탄수화물을 소화하지 못하므로 보리차는 적합하지 않다. 전분 소화효소가 분비되어 탄수화물을 소화할 수 있는 시기는 생후 5~6개월 무렵이다,-. 따라서 생후 7개월부터는 보리차로 분유를 타도된다.

 

 

너무 자주 먹는데 괜찮을까

백일 전이라면 수시로 먹여도 상관없지만, 이후에는 수유간격을 맞추어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유 횟수와 간격은 아이의 생활 리듬에 상담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소화를 위해서라도 먹는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줘야 한다.

 

 

먹다 남긴걸 다시 먹여도 될까

다시 먹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분유가 절반정도 남았다면 20분 이내에 먹인다. 1~2시간 지나면 분유 속에 들어간 아이 침의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시작한다.

 

 

미리 타놓아도 될까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보관할 수는 있지만 , 날씨가 덥거나 습할 때는 상하기 쉬우므로 타놓았다가 먹이는 것은 좋지 않다.

게다가 분유성분 중에는 시간이 지나면 손상되는 것도 있다. 타놓은 분유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여도 안된다. 젖병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분유가 적정 온도보다 뜨거운 물에 5분가량 담갔다 먹인다.

 

 

배에서 소리가 나는데 괜찮을까

분유는 물이나 주스와 같은 유동식이기 때문에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아이의 장은 성숙하지 못하고 배의 지방과 근육층이 얇아 소리가 크게 들린다.

 

 

모유에서 분유로 바꿨더니 변비가 생겼는데 괜찮을까

모유와 달리 분유는 주성분이 카세인이라는 단백질이다. 카세인은 위산에 잘 녹지 않고 응고력이 강하기 때문에 분유를 먹는 아이는 변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생후 6개월 이후 먹이는 성장기 분유에는 단백질 성분이 더 강화되어 있고,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보강돼 변비의 가능성이 더 커진다. 모유를 먹이다가 분유로 바꾸면 장이 적응하느라 변비가 생길 수 있는데, 며칠 지나면 좋아진다. 변비 증상이 심하면 소아청소년과를 찾는다. 

 

 

분유마다 맛이 다를까

업체마다 당도가 조금씩 다르다. 또 어떤 종류의 올리고당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따라 서 분유를 단번에 바꿔 먹이면 당도가 달라 아이가 분유를 거부하거나 먹는 양이 줄 수 있다. 분유를 바꿀 때는 먹이던 것과 바꿀 것의 비율을 7:3이나 5:5로 조절하다가 서서히 비율을 높여나간다. 서로 다른 브랜드의 부유를 섞어 먹여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분유도 단계별로 먹여야 할까

영양 성분 자체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이가 자랄수록 더 필요한 영양분의 양을 조절한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면 뼈와 근육 형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생후 6개월 무렵에는 칼슘이나 열량이 많은 분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먹던 분유가 남아 있는데 단계를 맞춘다고 굳이 새 분유로 바로 바꿀 필요는 없다.

 

 

젖병을 다 비우면 안 좋다던데 사실일까

젖병에 분유가 한 방울도 남지 않도록 먹이면 아이가 젖꼭지 들어간 불필요한 공기까지 마시게 된다. 분유가 젖꼭지 끝부분에 조금 남았을 때 수유를 멈춘다.

 

 

영아 산통일 때는 어떻게 먹여야 할까

아이가 영아산통이라면 분유를 바꿔 먹이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영아 산통인 아이를 위한 맞춤형 분유는 아이의 흡수 능력에 맞춰 유당의 양을 줄임으로써 가스와 복부 팽만감을 줄여준다.

 

 

분유에 약을 타서  먹여도 될까

약을 섞으면 분유막이 변하기 때문에 자칫 아이가 이후에 분유를 먹지 않으려고 할 수 있다. 또 분유와 약을 섞을 경우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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