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에 관하여

젖병 고르는 방법

by 킴블링 2023. 4. 18.
728x90

젖병 고르기
 
 
 
 
재질은 PES, 유리, PPSU가 안전하다
PES(폴리에스테르술폰) 재질 병운 불투명하고 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간 열탕 소독을 해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으며, 무게도 가벼워 사용하기 편리하다. 유리병은 플라스틱에 비해 무겁고 자칫 깨질 염려가 있지만 환경호르몬으로 부터 안전하고, 깨지지만 안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PPSU(폴리페닐술폰) 재질 병은 내열성이 뛰어나 PES와 같이 열탕 소독 시에도 환경호르몬에 안전하며, 변형과 변색의 우려가 적다. 그 외에 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PP(폴리프로필렌), 실리콘, 트라이탄 재질등의 젖병을 추천한다.
 
 
외관을 꼼꼼하게 살펴본다
뚜껑과 중간 마개는 젖꼭지를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으로, 뚜껑을 여닫을 때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마개가 홈에 잘 맞아 내용물이 잘 새지 않는지 확인한다. 또 개월 수에 따라먹는 양이 다르므로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눈금이 잘 보이는지도 살펴본다. 분유찌꺼기에는 세균이 잘 번식하므로 구석구석 깨끗이 닦을 수 있는지, 병 안이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지도 중요하다.
 
 
아이기 쥐기 편하고 세척하기 용이한 것이 좋다
아이가 혼자서 손에 잡기 쉬운 모양인지, 너무 크고 무겁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고른다. 대부분이 젖병이 원통형이지만, 아이가 잡기 쉽게 가운데 부분이 쏙 들어간 땅콩형, 수유할 때 자세를 본떠 만든 굽은형 등 다양한 모양이 있다. 
 
 
아이에기 필요한 기능을 찾는다
기울이지 않고 분유를 빨아먹을 수 있는 스트로 젖병, 외출이 잦은 엄마를 위한 일회용 젖병,  배앓이를 방지하는 기능의 통기 시스템을 갖춘 젖병 등 여러 기느의 젖병이 있으므로 필요한 기능을 따져보고 알맞은 것을 구매한다.
 
 
아이에게  알맞은 용량을 구입한다
신생아 시기에는 120~150ml의 소형 젖병을 사용하다가 생후 3개월 이후에는 240~260ml 중형 젖병으로 바꾼다. 1회 수우량이 많은 경우 300ml 이상의 대형 젖병도 필요하지만 대개의 경우 125ml 용량 2~3개, 250ml 용량 5~6개 구입하는 게 적당하다.
 
 
일회용 젖병은 세척이 필요 없다
일회용 멸균팩을 끼워서 사용하는 젖병도 있다. 사용한 팩은 버리고 새 팩으로 갈아 끼우기 때문에 젖병을 세척  소독할 필요가 없다. 직장에 다니면서 모유수유를 할 경우 모유를 짜서 멸균팩에 담아놓았다가 젖병에 끼워 아이에게 바로 먹일 수 있어 편리하며, 외출 또는 여행 중 수유할 때도 유용하다. 단 , 젖꼭지는 일회용이 아니므로 깨끗이 소독한다.
 

 

 

 

젖꼭지 고르기

 

 

 

 

단계별로 젖꼭지를 달리 사용한다
젖꼭지는 아이가 먹는 분유의 농도나 먹는 양에 따라 단계를 달리 사용한다. 보통 0~3개월 아이는 1단계, 3~6개월 아이는 2단계, 6~18개월은 3단계 젖꼭지가 적합하다. 간단히 신생아용, 우유용, 이유식용으로 구분한다.


전체 라인을 점검한다
젖꼭지는 엄마 젖을 대신하는 만큼 모양이 중요하다. 유두 역할을 하는 끝부분은 입천장의 움푹 들어간 부위에 딱 맞아요 구강을 자극할 수 있다. 젖무덤 부분은 아이가 입을 벌료 밀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여야 한다. 열결부위는 아이의 입운동에 따라 모양이 변하면서도 찌그러지지 않아야 분유를 먹일 때 막힘이 없다.


형태를 확인한다
둥근형은 엄마 젖꼭지 모양과 비슷하고 크기도 작아 아이에게 거부감이 적다. 누크형은 아이가 엄마젖을 빨 때 구강상태에 따라 젖꼭지가 변형되는 과정을 따져 개발한 치의학적 제품으로 젖꼭지 하단 부분이 부드럽게 물린다. 모유 실감형은 젖꼭지 앞부분이 빨기 우묵부 (입찬장의 움푹 들어간 부위)에 꼭 맞는 모양과 크기로 되어있어 아이가 모유를 먹을 때처럼 편안함을 느낀다. 둥근형과 모유실감형은 젖무덤 부분도 둥글어 전반적으로 암마젖과 비슥한 느낌을 준다. 스파우트형은 삼각뿔모양으로 음료수등을 담아 먹게 해 젖병과 젖꼭지를 떼는 연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구멍 모양을 선택한다
O자모양은 분유만 먹일 때 주로 사용하며 이이의 월령에 따라 구멍 수와 크기를 늘려서 바꿔주어야 한다. +자모 양은 빠는 힘이 강한 아이의 이유식용으로 적당하며, -자 모양은 젖꼭지 방향이나 아이가 빠는 힘에 따라낸용물이나오는 속도와 양이 달라져 걸쭉한 과즙을 먹이기에 좋다. Y자 모양은 분유와 이유식을 먹일 때 머도 사용할 수 있고 역시 빠는 힘이 강한 아이에게 적합하다. +자 모양과 Y자 모양은 찢어질 수 있으므로 이가 난 아이가 사용할 때는 주의 깊게 살핀다.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한다
유치가 나면서 아이가 젖꼭지를 씹을 뿐만 아니라 오래 사용하면 착색되기 쉬우므로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교체한다. 플라스틱소재의 젖병은 6개월에 한 반 정도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젖병, 젖꼭지 소독




열탕 소독
수유가 끝나면 바로 젖병 세정제와 솔을 이용해 젖병과 젖꼭지 구석구석을 닦는다.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부어 (젖병이 냄비 바닥이나 둘레에 닿지 않고 푹 잠기도록) 팔팔 끓인 뒤 젖병을 넣고 2~3분 간 끓인다. 젖꼭지는 30초만 삶아도 완전하게 살균할 수 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수명이 단축되고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소독이 끝나면 반드시 집게로 건져내 건조한다


증기 소독
열 코일에 물을 끓여 그 물과 증기로 젖병을 소독하는 방법이다. 젖병을 물로 간단히 씻은 후 젖병 입구가 밑으로 가도록 소독기에 끼워놓고 물을 부으며 뉴자동으로 소독되는 방식으로 , 소독 후 건조대에 옮길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소독시간은 5~7분  정도가 적당하다. 소독기를 깨끗이 관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세균이 득실거릴 수 있으므로  항상 청결히 한다.


세정제 소독
젖병, 젖꼭지들에 물을 약간 묻힌다. 젖병 전용 솔이나 스펀지에 물을 적시고 적당량의 세정제를 덜어 젖병과 젖꼭지를 구석구석 깔끔하세 닦는다. 깨끗한 물로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2~3회 충분히 헹궈낸다. 생후 3개월 이전 아이가 사용하는 젖병이라면 세제 소독을 했더라도 반드시 열탕 소독을 한다.

 
 

728x90

'임신에 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중 수유 떼기  (0) 2023.04.20
분유 수유 궁금증  (0) 2023.04.19
분유수유에 모든것  (1) 2023.04.17
젖떼는 요령  (0) 2023.04.15
수유 트러블 대처법  (1) 2023.04.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