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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성장 발달의 기준

by 킴블링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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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의 평균

 

 

 

 

생후 2~3개월, 목 가누기

얹혀 놓았을 때 스스로 목을 가누는 시기는 빠르면 1.7개월, 평균 2~3개월이다. 생후 3개월이면 엎어놓았을 때 고개를 거의 90도로 들어 올릴 수 있다. 생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앉았을 때 머리를 젖히거나 목을 가누지 못하면 진단을 받는다.

 

 

생후 3개월, 옹알이

보통 생후 3~4개월에는 옹알이를 하는데 생후 6개월이 지나도 소리를 내지 않거나, 엄마가 얼러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청각이나 발성기관을 점검한다.

 

 

생후 4~6개월, 뒤집기

빠르면 백일, 늦어도 생후 7개월에는 뒤집기를 한다. 뒤집기를 하기 위해서는 고개를 가누는 능력, 몸을 회전하는 데 필요한 복부 근육이 발달해야 한다. 처음에는 목과 어깨 근육을 사용해 뒤집고, 익숙해지면 바로 누운 자세에서 엎드린 자세로 뒤집을 수 있다. 생후 7개월 이후에도 뒤집지 못하면 발달 지연을 의심한다.

 

 

생후 5개월, 손 뻗어 물건 잡기

빠르면 생후 4개월 즈음에 손을 뻗어 장난감이나 젖병 등 관심 있는 것을 잡는다. 눈과 손의 협응이 가능해졌다는 의미이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한 손으로, 생후 9개월이면 엄지와 검지로 물건을 잡는다. 생후 6개월이 지나도 원하는 물건에 손을 뻗지 않거나, 7~8개월이 되어도 손으로 물건을 잡지 못하면 발달 상황을 점검해 본다.

 

 

생후 7개월, 혼자 앉기

생후 6개월에는 벽이나 소파에 기대앉고, 7개월부터는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지탱한 채 혼자 앉는다. 생후 9~10개월에는 완전히 혼자 앉을 수 있다. 생후 8~9개월이면 앉아서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본다. 개인차가 있으나 생후 10개월 후에도 혼자 앉지 못하면 중추신경계 이상을 의심한다.

 

 

생후 7~8개월, 기기

생후 7개월이면 두 손과 무릎으로 체중을 지지하며 긴다. 아이는 길 때 온몸의 근육을 이용하고 평형감각을 기르기 때문에 기기는 이후 서기, 걷기, 운동 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기지 않고 바로서는 아이도 있는데, 발달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나 되도록 충분히 기면서 근력과 균형 감각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후 9~10개월, 호명반응

생후 5개월 전후가 되면 목소리가 들리는 쪽을 정확하게 바라보며, 생후 9~10개월이면 이름을 부를 때 알아차리고 소리 나는 쪽으로 얼굴을 돌린다. 돌 전후엔 엄마 목소리와 주의의 배경 소리를 구분해 엄마말에 귀 기울일 정도로 애착 대상 구분이 가능해진다. 생후 13개월 이후에도 이름을 부르거나 자신을 향한 말에 반응이 없으면 청각 및 발달 문제응 점검해 본다.

 

 

생후 10~12개월, 혼자서기

집고 서기는 생후 9개월이 평균이다. 이후 점차 물건을 잡지 않고도 설 수 있게 된다. 생후 11개월 이후에도 붙잡고 일어서지 못하거나 , 생후 14개월 에도 혼자 서지 못하면 발달 검사를 받는다.

 

 

생후 12~15개월 , 걷기

생후 10개월부터 "엄마"처럼 의미 있는 첫말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차가 크지만 보통 생후 10~15개월에는 첫말을 한다. 이때중요한 것은 무조건 발성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 적절한 단어를 말하는 것이다. 생후 18개월 이후에도 한 단어를 말하지 못하면 언어 및 발달 검사를 받아본다.

 

 

12~13개월, 행동 모방하기

생후 8~9개월이면  일상 소리다 단어 죔죔, 도리도리 같은 쉽고 반복적인 놀이를 따라 한다. 생후 12~13개월이면 걸레질을 흉내 내거나 신문을 보는 척하는 등 타인의 행동은 모방할 수 있다. 생후 15개월 무렵에도 전혀 모방 행동이 나타나지 않고 타인에게 반응이 적다면 발달 이상을 체크한다. 빠르면 생후 18개월, 일반적으로 만 2세 무렵이면 병원놀이, 소꿉놀이등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다.

 

 

생후 18개월, 두 단어 연결해 말하기

생후 18~19개월이면 "엄마 까까"처럼 호칭이 들어간 간단한 문장을 말할 수 있다. 생후 24~26개월이면 주로 2~3 단어가 연결된 문장을 사용한다. 언어 발달은 개인차가 크므로 조금 늦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생후 30개월 이후에도 두 단어 연결문장을 말하지 못하면 언어 검사를 받아본다.

 

 

늦되는 것과 발달장애는 어떻게 다를까

이의 발달이 늦을 때 조금 늦되는 것인지, 아니면 발달 장애등 문제가 있는 것인지 혼란스럽다. 아이가 어릴수록 명확하게 구분하다가 어려울 수 있으나, 시기가 2~3개월 정도 늦더라도 꾸준히 발덜과 과업을 따라갈 때, 말문이 늦게 트이더라도 어른의 말을 이해하 거 나는 맞춤 또는 미소, 모방등에 문제가 없을 때는 조금 기다려본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발달이 늦으면서 상호작용에도 어려움이 있을 때, 발달선별검사에서 해당연령의 평균치보다 25% 이상 뒤처진 경우에는 발달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대표적 발달 이상신호

 

 

 

 

모방의 어려움

따라 하기는 사회성이나 인지발달에서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엄마아빠가 하는 쉬운 행동이나 표정도 따라 하지 못하면 발달 이상을 의심해 본다.

 

다른 아이에 대한 관심

만 3세까지는 아이들이 모여있어도 진정한 의미에서 같이 논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다른 아이의 행동이나 소리에 관심을 보이고, 만져보려 하거나 다가가는 등의 행동은 하기 마련이다,. 다른 아이가 옆에 있어도 마치 혼자인 것처럼 반응이 없다면 사회성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가리키기

무엇인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가지고 오는지 살펴본다. 이 행동은 인지적 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 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보여주기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를 위해 무엇인가를 가지고 오는지 살펴본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관심 있는 물건을  알려주고 공감을 요구하는 것은 사회성을 표현하는 기본 행동이다.

 

 

함께 집중하기

다른 사람이 조금 멀리 있는 물건을 가리킬 때 아이가 그것을 보는데 확인한다. 아든사람이 가리키는 물건에 관삼을 갖는지로 상호작용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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