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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없는 육아일기

시시콜콜 육아일기Ep.4

by 킴블링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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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왜 이렇게 일어나기 싫은 걸까 ㅠ
또 우리 첫째는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노랴를 부르는걸까.. ?
10분이라도 5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나는
첫 째가 새벽 6시30분에 일어나 내 얼굴을 만지고
옆으로 와서 눈코입을 괴롭힌다
그러면 자다가 나도 모르는 내적화가 올라와서
아이씨 하지 마!라고 소리 질러 버린다
난 아직도 부족한 엄마다 ㅠㅠㅠㅠ
(매번 화내고 소리 지르고 나면 밀려오는
죄책감.. 내 아이가 일부 1러 그런 것도 아닌데
왜 나는 참지 못하고 화를 내는 걸까..)
항상 이런 생각에 후회하고 아이를 잡고 사과한다
"엄마가 너한테 화내서 정말 미안해.. 엄마 이제 화 안 낼게
엄마가 너를 제일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하고 내 맘 편하라고 이해하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사과를 한다


이 못난 애미를 용서해 다오 아들..
유난히 둘째보다 거 예밈 하고 섬세한 너인데
누구보다 애교 많은 너인데..
엄마가 잘할게 너무 부족하지만 파이팅 할게

엄마가 제일 많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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