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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조산 예방하기

by 킴블링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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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의 원인




태아의 기형
염색체 이상, 심장 이상 등 태아에게 선천적 기형이 있을 경우 대부분 임신초기에 유산이 된다. 간혹 그렇지 않고 계속자라 다가 임신 후기에 조산이 되기도 한다.



임신부의 질환
임신부가 고혈압성 질환이나 심장병, 신장병, 당뇨병, 폐결핵, 폐렴등의 지병을 앓고 있다면 태반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조기에 유산이 되거나 임신 후기에 이르러 조산할 위험이 높다.



태반의 이상
전치태반이나 태반조기박리로 인해 조산할 수 있다. 많은 양의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임신부나 태아모두 위험하다. 임신초기 태반이상 진단을 받으면 곧바로 입원 치료를 해야 한다.



양수의 이상
양수의 양이 너무 많으면 양막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출산 예정일 이후에 양수가 터지기도 한다. 이를 파수라고 하는데, 파수가 되면 많은 양의 양수가 한꺼번에 흘러나오면서 탯줄도 함께 나와 임신부와 태아 모두 위험하다.
반대로 양수가 너무 적어도 태아의 신장이나 방광에 문제가 생겨 조산할 수 있다.



쌍둥이나 거대아 임신
쌍둥이나 거대아를 임신했다면 양막이 터지기 쉽다. 임신 후기에 양막이 터지지 않도록 신경 쓰고, 절대 안정을 취한다.



자궁의 이상
자궁경관무력증에 걸리면 자궁경관이 태아와 태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파수가 일어나 조산할 수 있다. 자궁경관이 약한 경우 임신 4개월 경에 자궁경관 주위를 묶는 수술을 하면 조산을 막을 수 있다.



자궁 내 감염
산모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반려동물의 몸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감염되면 자궁경관이나 태반을 통해 태아도 감염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양막파수나 자궁수축이 일어날 수 있다. 이 경우 조산의 위험이 높으므로 임신 중에는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길에서 반려동물을 보더라도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



피로와 스트레스
오랫동안 서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등 몸에 피로가 쌓여 조산 위험이 높아진다. 수면 시간을 1시간 더 늘려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받을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한다.



임신중독증
임신중독증이 심한 경우에는 출산예정일과 상관없이 적당한 시기에 인위적으로 도산을 유도하기도 한다. 만삭이 되면 혈압이 높아져 태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이로 인해 태아나 임신부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부 나이
20세 미만의 임신부눈 자궁이 덜 성숙해서, 35세 이상의 임신부는 자궁의 노화가 진행된 상태여서 조산할 위험이 높다.





조산의 5대 징후





배 뭉침과 복통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조산은 진행만 빠를 뿐 정산분만과 똑같이 진행된다. 임신 8개월 이후 아랫배가 단단해지다가 다시 부드러워지는 상태가 계속되거나,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통증이 있을 때는 조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출혈이 있다
출혈은 양이나 시기에 관계없이 이신부에게는 늘 위험한 신호이다. 특히 임신 후기의 출혈은 조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출혈이 있으면 씻지 말고 패드만  착용한 채 빨리 병원으로 간다.



양수가 나온다
자신도 모르게 소변처럼 따뜻한 물이 속옷을 적시거나 다리러 흘러내리면 양수가 터진 것이다. 대부분 양수가 터지면서 진통이 시작되므로 패드를 착용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병원에 갈 때는 가까운 거리라도 차를 타고 간다. 누운 자세에서 허리를 높게 하고 되도록 배를 움직이지 않는다.



생리통 같은 통증이 있다
자궁구가 벌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배의 팽창이 평소와는 다르다고 느낄 때에도 조산을 의심한다. 배 뭉침 등 다른 분만 신로가 이어지거나 배의 통증이나 팽창감이 줄어들지 않으면 병원에 간다.



태동이 줄거나 느껴지지 않는다
갑자기 태동이 줄거나 오랫동안 느껴지지 않으면 위험하다. 심한 복부 통증과 함께 태동이 준경유, 태아가 격렬하게 움직이다가 갑자기 멈춘 경우, 24시간 이상 태덩이 없는 경우 에는 곧장 병원에 간다.





조산을 예방하는 방법




몸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몸이 차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자궁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에어컨이 작동하는 실내에선 체온이 갑자기 내려가지 않도록 긴소매 옷을 입고, 하반신이 냉하지 않도록 양말을 신는다. 부엌에서는 싱크대 밑에 매트를 깔고 슬리퍼를 신는다.



체즁이 갑자기 늘지 않도록 한다
체중이 갑자기 늘면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고, 태반 기능도 나빠진다. 이 같은 상황이 조기파수나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막달에는 체중관리에 더욱 신경 쓴다.



변비와 설사에 주의한다
웅크린 자세로 힘을 주면 자궁이 수축되어 조산할 수 이 있다. 설사가 심해도 자궁 수축이 일어나므로 주의한다.



8개월 이후에는 복대를 하지 않는다
혈액순환을 방해해 몸이 차가우며 이로 인해 자둥이 수축될 수 있으므로 임신 후기부터는 복대나 꽉 끼는 속옷도 입지 않는다. 배를 부딪치는 것도 조산의 원인이 되므로 사람이 붐비는 곳은 피하고, 걸음걸이에도 신경 쓴다.



조산경험자는 종합병원을 선택한다
조산 경험이 있는 임신부는 다음 임신에서고 조산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임신 후기에는 조산이 치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임산중독증, 임신성당뇨 병력이 있거나 고위험 임신부 역시 조산 가능성이 크므로 종합병원에서 산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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