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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돌 전아기 금지식품

by 킴블링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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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말아야 할 음식





벌꿀
돌 전에는 아이의 장 기능이 미숙해 보툴리누스균이 장점막에 흡수되면 식중독의 일종인 보툴리누스증에 걸리기 쉽다. 보툴리누스증은 흙이나 먼지, 옥수수시럽등에 있는 보툴리누스균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다. 돌 전에는 꿀성분이 함유된 과자나 음료도 먹이지 않는다. 돌 이후에는 고기를 잴 때 등 미량 사용할 수 있으니 직접 섭취하는 건 24개월 이후부터 안전하다.

 

복숭아

대표적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다. 다른 식품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면 돌 전에는 먹이지 말고, 두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이 안전하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으면 복숭아를 먹은 뒤 입 주위가 붓고 붉어지며, 복숭아를 만진 손바닥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긴다. 처음 먹일 때는 갈아서 아이 숟가락으로 한 스푼정도 떠서 먹여본 뒤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핀다.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면 복숭아 1/8개를 숟가락으로 잘게 잘라서 과육으로 떠먹이고, 괜찮으면 갈아서 주스로 먹인다.

 

 

키위

신맛이 강하고 씨가 있어 아이가 먹이게 자극적이며, 껍질에 털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키위를 먹은 뒤 입술과 혀 등이 붓거나 입안이 아린 증상이 나타날 때는 키위 알레르기를 의심한다. 돌이 지나면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부터 먹이기 시작하고, 그린키위는 돌 이후부터 조금씩 먹인다. 위아래 꼭지를 잘라내고 셀리 4등 분한 뒤 가운데 하얀 심부분을 제고하고 먹이는데, 처음에는 1/4개 정도 과육만 갈아 숟가락으로 먹이다가, 차츰 익숙해지면 과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인다. 두 돌 이후라도 한번 애 1개 이상이지 않는다.

 

 

생우유

젖소에서 짠 젖을 가공하고 영양분을 보충해 소화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만든 분유와 달리 생우유는 살균과정만 거친다. 생우유의 단백질은 분유 속 단백질 보다 소화흡수가 안된다. 따라서 장기능이 미숙하고 알레르기가 나타날 위험이 있는 돌 무렵에 생우유룰 먹이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돌이 지났다 해도 아이가 이슈익에 잘 적응하고 모유수유를 계속한다면 반드시 생우유를 먹일 필요는 없다. 처음 시작할 때 하루 50~100ml를 2일 정도 먹이면서 반응을 살피고, 문제가 없으면 하루 400~500ml로 양을 늘린다. 달걀찜이나 삶은 감자를 곱게 으깬 것에 섞어 먹이며, 생우유 맛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달걀

노른자부터 먹이는 것이 원칙이다. 완숙하면 생후 7개월부터 먹일 수 있지만,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많은 흰자는 먹이는 시기를 좀 더 늦추고, 과자나 방류도 달걀 성분이 들어잇지 않은 것을 골라 먹인다. 마요네즈, 슈크림, 카스텔라, 핫케이크, 아이스크림, 비스킷, 등의 가공식품에는 달걀흰자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역시 돌 전에는 먹이지 않는다. 처음 달걀 먹일 땐 달걀 1/4개 정도로 시작해 일주일을 기준으로 3개 정도 먹이는 것이 적당하다.

 

 

고등어

알레르기 위험이 높아 생선류 중 가장 나중에 먹인다. 아토피피부염이나 알레르기가 잇는 아이라면 돌 이후에도 증상이 심할 땐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두 돌 이후부터 조금씩 먹이기 시작하는데, 생선자체에 기름이 많으므로 굽거나 쪄서 먹인다. 특히 고등어 껍질에는 기름 성분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자반고등어는  소금과 절이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파괴되고 염분 함량이 높으므로 돌 이후라도 먹이지 않는다. 아이에게 처음 먹일 때는 1~2 젓가락 정도 밥에 올려 먹이고, 두 돌 무렵에는 1/6토막까지 먹일 수 있다.

 

 

면류

정제한 밀을 다시 가공해 만든 것이어서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영양분이 거의 없다. 또 밀 자체가 성질이 찬 데다 소화가 잘되지 않아 돌 전 아이에게 적하하지 않다. 돌 이후에도 아이가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킬 수 있으므로 3cm 크기로 잘라 숟가락으로 떠먹인다.

 

 

땅콩

견과류 알레그기 위험이 높고 지방이 많아서 돌 전에는 먹이지 않는다. 특히 땅콩은 딱딱해서 씹기 어렵고 목에 걸릴 위험이 있어 생후 15개월 이전에는 먹이지 않는다. 과자나 초콜릿 등에 땅콩이 함유된 것이 많으므로 아이에게 먹일 간식을 고를 때도 꼭 확인한다. 15개월 이후에 먹일 때는 갈아서 죽에 섞거나 간식에 뿌려 먹인다. 2알 정도 갈아서 죽에 넣고 잘 먹으면 4~5알 정도로 양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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