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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후기, 완료기 이유식

by 킴블링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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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유식 진행 포인트





평소보다 되직한 죽으로 시작한다
생후 9~10개월 무렵 평소보다 죽을 약간 되직하게 만들어 먹여보고 아이가 거부감 없이 잘 먹으면 이번에는 쌀을 갈지 않고 죽으로 끓여서 먹여본다. 처음에는 쌀과 물을 1:5 비율로 맞춘 된죽을 먹이다가 한 달 정도 지나 아니가 무리 없이 소화시키면 물의 양을 점점 줄여 1:4 혹은 1:3 정도의 비율로 진밥을 짓는다.


하루 3회 주식으로 먹인다
중기에는 식사 시간에 맞추어 먹는 연습을 했다면 , 후기는 본격 적으오 하루 세끼를 먹는 시기이다. 이때부터 모유나 분유가 아닌 이유식이 주식이 되어야 한다. 한 번에 먹는 양을 늘리고 횟수도 하루 3회 를 기본으로 한다. 한 번 먹을 때 적어도 아이 밥그릇으로 1 공기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영양의 균형 또한 고려해야 한다. 한 끼에 두 가지 정도 영양군을 섞어서 먹이면 균형을 맞추기가 쉽다. 2~3알 간격으로 메뉴를 살펴 5대 식품군 중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다음 메뉴를 짤 때 참고한다.


수유는 되도록 줄인다
이유식 후기가 되면 아이는 활동에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이유식을 통해 공급받아야 한다. 따라서 수유량과 횟수를 모두 줄여나간다. 모유나 분유를 충분히 먹은 아이는 이유식을 덜 먹기 때문에 이유식 먹일 시간이 아닌데 아이가 배고파하면 수유를 하는 대신 적당한 간식을 만들어 먹인다.


먹는 시간을 정해 놓는다
이 시기 아이는 움직임이 많아 밥을 먹을 때도 한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거나, 음식을 먹지 않고 손으로 장난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때는 억지로 먹이려 하지 말고 단호하게 음식을 치우는 것이 좋다. 평소 이유식 먹는 시간을 30분 정도로 일정하게 정해놓고 그 시간 안에 다 먹지 않으면 더 이상 먹이지 않는다. 아이는 배가 고파지면 자연스럽게 음식을 찾는다. 이 째 간식이나 수유량도 늘리지 않아야 한다.


변에 이상이 있으면 일시 중지한다
생후 10개월 정도 되면 어른처럼 잘게 씹지는 못해도 진밥 정도는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갑자기 덩어리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잘 못 시키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만약 아이변에 음식 알갱이가 그대로 섞여 나온다면 이유식 진향을 조금 늦추는 것이 좋다. 조금 더 묽은 죽을 쑤고 재료는 더 잘게 다져 조리해 주었다가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해당하는 단계의 이유식을 다시 시도한다.


어른 반찬을 이용하되 간은 생략한다
이 무렵에는 씹는 능력과 소화력이 발달하면서 웬만한 어른반찬은 다 먹을 수 있다. 단, 어른이 먹는 대로 짜고 매운 반찬을 그대로 먹여서는 절대 안 된다. 어른이 먹을 음식을 만들면서 간을 하기 전에 이유식용으로 재료를 따라 덜어두면  일손을 덜을 수 있다.


아이용 숟가락을 쥐여준다
손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아이용 숟가락을 쥐어주어 음식은 손우로 먹는 것이 아니라 숟가락을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엄마가 반복해서 보여주면 도움이 된다. 초반에는 먹는 양보다 흘리는 양이 많지만 , 점차 숟가락질에 익숙해져 음식을 흘리지 않고 능숙하게 먹을 수 있게 된다.






완료기 이유식 진행 포인트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다
돌이 지나며 뉴이제까지 알레르기 위험이 높아서 먹이지 못한 복숭아 나 오렌지 같은 과일과 돼지고기, 우유 등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단, 먹어보지 않은 음식이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이는 것은 금물이다.
곡류, 채소, 달걀, 생선, 육류, 과일 등을 골고루 먹이되, 소화가 잘되도록 도와주고 철분 흡수를 높이는 비타민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생후 12개월이 넘으면 저염식 간장, 된장, 소금 등으로 약하게 간을 해도 괜찮다. 하지만 생후 18개월 전휴의 유아기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이유기이므로  되도록 싱겁게 먹이는 것이 좋다.


조리법을 달리해 편식을 예방한다
매번 같은 조리법으로 요리한 음식은 아이가 싫증을 내기 쉽다. 특히 이 시기 아이는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의 기호가 생기므로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을 달리해 먹인다. 아이가 싫어하는 재료라도 다양하누조리법으로 만들어 먹이면서  아이가 좋아하도록 유도한다.


인스턴트식품이나 시판 주스는 가급적 피한다
너무 일찍부터 인스턴트 식 춤이나 시판주스 등을 먹이면 몸에 해로울 뿐 아니라 그 맛에 길들어 편식이 심해진다. 엄마가 만든 담박한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하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햄이나 소시지, 어묵, 탄산음료처럼 염분이나 첨가물이 많은 식품은 되도록 먹이지 않는다.


식사예절을 가르친다
음식을 손우로 잡고나 장난치며 먹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고, 먹지 않겠다고 떼쓰는 등  잘못된 식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단호하고 따끔하게 여단 치면  나쁜 버릇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먹다 만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바로 치우고 , 때로는 간식도 주지 말고 배고픔을 느껴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 모두 한자리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절교육이다.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유아용 칫솔과 치약을 마련해 주고 즐겁게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아이의 모방심리를 이용해 식사 후 엄마아빠가 함께 양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칫솔로 양치를 시작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치약을 싫어하고나 치약 잔여물을 제대로  헹궈내지 못할 때는 물로만 헹구더라도 반드시 입안을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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