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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땀띠와 기저귀 발진

by 킴블링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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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의 원인

 

 

 

 

많은 양의 땀,  외부자극

땀구멍이 막히면서 염증이 생겨 하얗고 좁쌀만 한 물집이 잡힌다. 특히 얼굴이나 목, 사타구니, 팔꿈치 안쪽처럼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잘생긴다. 초기에는 가렵지 않은 흰색이었다가 심해지면 붉게 변한다. 붉어지면 몹시 가렵고 따끔거린다.

 

 

 

 

땀띠 예방과 관리 방법

 

 

 

 

땀나는 부위를 시원하게 해 준다

땀띠는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세게 틀면 아니 컨디션만 나빠진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실, 내외 온도차가 5도를 넘지 않을 정도로 만 작동하고, 그 상태에서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부채질을 해주는 것이 훨씬 좋은 땀띠 예방법이다.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준다

땀띠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 덥다고 너무 자주 목욕을 시키면 피부가 건조해져 오히려 악화된다. 쾌적한 피부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아이가 땀을 흘릴 때마다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준다. 샤워는 하루에 한 번 미지근한 물로만 한다.

 

 

헐렁한 면 티셔츠를 입고 파우더는 바르지 않는다

아예 벗겨놓는 것보다 흡수성이 뛰어난 면소재 티셔츠를 입히는 것이 땀흡수에 효과적이다. 이미 땀띠가 돋은 곳에 파우더를 바르면 땀구멍을 막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바르지 않는다.

 

 

오이나 수박껍질로 열을 식힌다

피부의 열을 시켜주는 천연재료로 땀띠가 난 부위를 마사지해 줘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껍질을 벗긴 오이나 수박껍질을 얇게 썰어 따띠 부위에 붙였다가 4~5분 후 맑은 물로 헹군다. 녹두가루를 물에 풀어 씻기기도 하는데, 열을 내리는 효과는 있지만 자극적이라 피부가 예민한 아이는 땀띠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병원에서 연고 처방을 받는다

따띠가 발긋발긋 해진경우 따끔따끔하고 가렵기 때문에 아이가 환부를 긁으면 2차 세균 감염이 되기 쉽다. 땀띠가 돋은 부위에 땀샘관이 파괴되어 땀이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 병원에서 연고를 처방받아 빨리 가라앉혀주는 것이 최선이다. 지루성 피부염등 땀띠와 비슷한 질환 일 수도 있는데, 치료법이 달라 임의로 연고를 사서 발라주어서는 안 된다.

 

 

보습용 비누를 사용한다

피부 노폐물, 먼지, 균등히 땀구멍을 막아 염증을 일으켜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비누를 사용해 씻기 돼, 보습력이 강한 아토피피부염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연고는 보습제등 일반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을 때 처방받은 것만 사용한다.

 

 

 

 

기저귀 발진의 원인

 

 

 

 

세균, 암모니아, 세제

피부노폐물이나 세균에 의해 생기는 피부염의 일종이다. 아이 피부는 세군에 감염되기 쉬운 데다 축축한 피부는 말랐을 때보다 자극에 더 약하다. 대소변을 본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지 않았을 경우 암모니아가 피부에 손상을 입히고 , 피부과 기저귀가 마찰하면서 받는 자극이나 높은 습도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천 기저귀에 남은 비누나 세제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붉어지고 거칠어지는데, 이미 발진이 생겨 손상된 피부에는 칸디다라는 곰팡이가 자라기 쉽다. 칸디다균에 2차 감여 되면 발진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

 

 

 

 

기저귀발진 예방과 관리 방법

 

 

 

 

기저귀를 자주 갈아준다

기저귀 발진의 가장 큰 원인은 젖은 기저귀이다. 젖은 기저귀를 그대로 채워두면 아이 피부가 발진의 주원인인 암모니아와 장시간 접촉하게 되고, 이 때문에 손상된 피부는 칸디다균에 2차 감염되기 쉽다. 기저귀를 갈 때는 엉덩이와 성기 부분을 닦은 후 5분 이상 그대로 노출해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피부가 젖어있으면 칸디다균이 번식하기가 더욱 쉬워지기 때문이다.

 

 

기저귀를 조이지 않게 채운다

오준이 새지 않게  하려고, 혹은 추울까 봐 엉덩이를 꽁꽁 싸두면 통풍이 되지 않아 발진이 더 잘 일어난다. 기저귀를 낙낙하게 채워서 엉덩이가 숨 쉴 수 있게 한다.

 

 

더운 날 하루 1~2시간 기저귀를 벗겨놓는다

대소변을 본 직 후  깨끗이 씻긴 다음 문리가 남지 않도록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닦는다. 바로 기저귀를 채우지 말고1~2시간 벗긴 상태에서 보송보송한 면 침구 위에서 놀게 한다. 금방 소변을 봐도 또 볼 수 있으므로 엉덩이 밑에 천기저귀를 2장 정도 깔아준다. 

 

 

사용한 천기저귀를 물에 장시간 담가두지 않는다

천 기저귀는 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는다-. 물에 담가둔 기저귀는 세균이나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잠시 담갔다가 빨아야 하며, 귀찮더라도 매번 삶아 햇볕에 바싹 말려 철저히 살균해야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 비 오는 날이 계속될 때는 다림질을 해서라도 말린다. 기저귀에 남아있는 세제나 섬유유연제 성분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비누 기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소독한다. 거품이 적고 천연 성분으로만  만든 천연 세제도 도움이 된다.

 

 

기저귀를 벗기고 엉덩이를 녹찻물로 닦아준다

기저귀를 자주 벗겨놓고 평소보다 헐렁하게 채운다. 녹찻물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가제 손수건에 적셔 엉덩이와 성기 부분을 살살 닦아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증상이 심할 땐 천 기저귀를 사용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종이 기저귀에 가제손수건을 덧대준다.

 

 

씻긴 뒤 기저귀발진 크림을 발라준다

변이 엉덩이에 남아있지 않도록 물로 깨끗이 씻고, 물기가 완전히 마른 후 기저귀 발진 크림을 발라준다. 기저귀 발진 크림은 약이 아닌 보습제여서 중독성이 없고, 변애서 너 오는 암모니아로부터 아이 피부를 지켜주기 때문에 기저귀를 갈 때마다 발라줘도 괜찮다. 기저귀 발진크림을 바른 후 파우더를 덧바르지 않는다. 크림 파우더가 엉겨 붙어 둘 다 제 역할을 못할 뿐 아니라, 피부가 숨 쉬지 못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아무 연고나 바르지 않는다

기저귀 발진은 암모니아 때문에 생긴 경우와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에 감염되어 생긴 경우가 있는데, 각각 치료법이 다르므로 아무 연고나 바르면 증상이 악화된다. 또 회음부 피부는 몹시 연약하므로 반드시 의사 처방을 받은 연고를 용법에 맞게 발라줘야 한다. 증상이 나아진 듯 보이더라도 의사 지시 없이 약 바르는 걸 멈추면 안 된다.

 

 

대변을 보면 엉덩이를 전부 씻는다

여름철 감기로 인한 설사는 기저귀 발진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아이가 설사를 할 때는 변을 본 후 반드시 엉덩이 전체를 씻기고 비 누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군다. 무엇보다 감기를 빨리 치료해 설사를 멎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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