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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관하여

아토피 피부염 아기 돌보기

by 킴블링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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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바로 알기
 
 
 
 
아토피 피부염이란 무엇인가
면역체계 과민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이다. 외부 자극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정상적인 경우 외부 항원이 몸속에 들어오면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가 항원을 먹어 치우는데, 아토피피부염증상이 있으면 몸에 이상한 물체가 들어왔을 때 면역글로불린 - E(lgE)이라는 항체가 만들어져 과민 반응을 일으킨다. 좁쌀만 한 발진이 얼굴 부위에 생기다가 차츰 몸통이나 팔다리로 퍼져 나간다.
 
 
한방에서 보는 아토피피부염
몸 안의 뭉친 열이 독을 만들어 생긴다고 본다. 사라의 몸은 열이 발생하면 따을 통해, 또는 시원한 공기와 접촉하면서 이를 발산한다. 이 과정이 순조롭지 않으면 열이 피부로 몰리고,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피부 면역력이 떨어져 가려움증이나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아토피피부여이라고 한다. 최대한 빨리 피부열감을 식혀주어야 염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 땀 분비를 정상화하는 등 피부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한다.
 
 
성장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이 계속되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서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비염, 천식 등 다른 알레르기 증상을 동반하기 쉽다. 또 심해졌다 좋아졌다를 반복하며 아이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고 정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토피피부염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집먼지진드기
주로 침대나 소파 밑에서 서식한다. 집먼지진드기의 배설줄은 천식과 비염등 호흡기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인 동시에 싶은 알레르기로 인한 아토피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킨다.
 
 
대기오염 물질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연구애 따르면 대기 중 미세먼지와 벤젠, 톨루엔 등 유해물질의 농도가 높을 경우 아토피피부염 증세가 악화된다고 한다.
 

 

유전적 요인
부모가 모두 아토피피부염이 있다면 70~80% 확률로 유전되며, 한쪽 부모만 있다면 50% 확률로 유전된다.
 
 
단열재 등 유해물질
새 가구의 접착제, 벽지와 단일재 그리고 페인트에 포함된 화학 유해물질은 시공이 끝난 후에도 장기간 뿜어져 나와 피부를 자극한다.
 
 
식품 첨가물

식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색소나 방부제등 식품첨가물도 아토피피 부여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335명 아이에게 식품첨가물이 일으키는 과민반응 여부를 조사한 결과 23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모유 성분
모유를 먹는 신생아에게도 아토피 피부염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엄마가 먹은 달결과 우유 단백질이 아이에게 전달되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염이 의심되는 아이에게 모유를 먹일 경우 엄마도 반드시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한다.
 
 
 
 
아토피피부염 아이를 위한 생활 수칙
 
 
 
 
100% 순면 소재 옷을 입힌다
흡수성이 좋은 면소재 옷을 입고 꽉 끼거나 털소재로 된 옷은  입히지 않는다. 옷을 세탁할 때는 여러 번 충분히 헹구어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게 하고, 무릎 뒤 등 피부가 접히는 고운 증상이 더욱 심하므로 약간 큰 옷을 입혀 자극을 줄인다.
 
 
목욕은 30~35도의 미지근한 물에서 10분간 한다
목욕물은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3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좋다. 너무 오랫동안 목욕하면 피부의 지질히 빠져나가므로 10~15분 정도가 적당하며 , 뜨거운 물에 몸을 오래 담그고 있으면 피부가 자극받을 뿐 아니라 건조해지므로 샤워로 끝내는 것이 좋다. 목욕을 한 후에는 면기저귀와 같이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아토피피부염 아이는 자주 씻으면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속설이다. 목욕은 피부표면의 더러움을 씻어낼 뿐 아니라,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피부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욕 후 아이피부는 장벽이 매우 연약한 상태이다. 문지르듯 ㅂ물기를 닦으면 피부에 큰 자극이 되므로 톡톡 두드려 닦아준다.
 
 
목욕 후 보습제를 발라준다
아토피피부염이 생기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가려움증이나 건성 습진 등 다른 피부엽을 동반하기 쉽다. 특히 아이가 심하게 가려워하거나 버석거릴 정도로 피북 건조한 경우에는 하루 3회 정도 보습제를 몸 전체에 꼼꼼히 발라준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이의 가장 큰 특징은 각질층의 천연 지질인 세라마이드가 부족하다는 것인데, 세라마이드는 피부 보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보습제를 선택할 때 세라마이드 성분 함량을 확인한다. 이 외 천연 보습 인자인 락틱산이나 유리 이제가 들어있는 제품도 아토피피부염에 효과적이다. 세안이나 샤워 시 피부의 천연 보습 인자들이 제거되지 않도록 약산성의 부드러운 클렌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습제나 로션등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샘플을 받아서 미리 테스트해 본 뒤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내용물을 덜어 팔 안쪽 연한 피부에 2~3일 바르면 서 붉은 발진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연고는 부위에 따라 강도를 달리 사용한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제인 스테로이드제는 염증을 가라앉혀 고통을 줄여주고 2차 감염을 막는다. 부작용이 생긴다고 기피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행동 역시 스테로이드제 남용만큼이나 위험하다. 스테로이드제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고, 중증의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는 데는 스테로이드제만큼 효과가 있는 약물은 없다. 하지만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강력한 연고인 만큼 주의햇 사용해야 한다. 특히 장기간 주기적으로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 염증 부위에 따라 바르는 약도 달라야 한다. 왜냐하면 피부는 부위에 따라  두께와 흡수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손발은 성분이 강한 연고를 바르고, 팔다리는 중간정도, 얼굴과 성기는 가장 약한 연고를 바른다. 단, 의사의 처방 없이 바르는 것은  절대 금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은 피한다
생후 1년 이내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애는 음식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식품으로는 달걀흰자, 밀, 오렌지 등이 있으나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어떤 음식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유심히 살펴본다. 아이에게 새로운 식재료를 먹일 때는 한 가지 식재료만 먹이고, 3~4일 간격으로 하나씩 추가하면서 핍 반응을 확인한다. 생후 1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강화된 고장 기능도 좋아지기 때문에 음식물이 아토피피부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음식을 한번 섭취한 뒤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고 해서 섣불리 알레르기 판정을 내려서는 안된다. 3~4회 먹인 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날 때만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확신해야 한다.
 
 
친환경 자재로 집을 꾸민다
실내 공기의 질은 아토피피부염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할 경우 집 안 공기 질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자재의 선택과 시공방식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인체에 무해한 수성페인트를 사용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거나 옥수수등의 천연 성분을 주원료로 만든 벽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시공하는 마루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PVC벽지(실크벽지)나 바닥재(장판)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환경호르몬등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는 프탈레이트계가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주 환기해서 진드기를 박멸한다
집안 공기가 건조하거나 깨끗하지 않으면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더 심해진다.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야 하는데 , 특히 여름철에는 습기가 많으므로 집안의 습도 조절에 신경 쓴다. 햇볕이 잘 드는 날엔  방문과 베란다 창, 현관문까지 활짝 열어 30분 정도 환기 시킨다. 이때 옷장이나 이불장 문까지 머도 열어 한꺼번에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집먼지진드기가 장소를 옮겨가며 생존하게 된다. 신발장과 화장실 문도 반드시 열어 공기가 질 통하도록 한다.


침구는 햇볕에 내어 말린다
이불, 배게 커버, 침대 시트, 봉제 인형 등 은 헝겊 소재여서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다. 햇볕이 좋고 공기가 맑은 날 밖에 걸어놓고  방망이로 두드리면서 말리면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다. 이불이나 배게 커버를 벗길 때는 바깥으로 들고나가서 해야 한다. 그래야 진드기가 집안의 다른 곳으로 옮아가지 않는다.


놀이도 가려서 한다
아이는 수시로 손을 입에 가져가기 때문에 아토피피부염 아이라면 놀잇감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점토 놀이나 그림 그리기 놀이를 한 후에는 특히 신경 쓴다. 점토 놀이를 할 때는 점토가 닿은 손과 팔 부분을 깨끗이 씻기고, 크레파스를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씻어준다. 무독성 제품이라고 해도 민감한 피부의 아기에게는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찾아 미리 차단하는 것이 좋다.


숙변을 해결한다
대장에 변이 가득 차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숙변에서 배출되는 독소가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욤을 치료하려면 우선 숙변부터 해결해야 한다. 아이 배를 자주 마사지 하고 몸통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을 하도록 이끌어 숙변이 쌓이지 않는 몸을 만든다. 물과 채소를 많이 먹이고 과일은 주스형태가 아닌 강판에 갈라 섬유질까지 섭취하도록 한다. 밀가루나 당분이 많은 음식, 청량음료는 장운동을 방해해 숙변이 쌓이게 하므로 먹이지 않는다.
 



아토피피부염 대처법




손톱을 짧게 깎아준다
가렵다고 긁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특히 길게자란 손톱으로 긁으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거, 심하면 진물이 나기도 한다. 따라서 손톱은 항상 짧은 상태로 유지해 준다. 아이용 손톱깎이로 짧게 자른 후 2~3일마다 손톱줄로 부드럽게 갈아준다. 자면서도 긁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땐 잠잘 때만이라도 손싸개로 손을 싸주는 것도 방법이다.


가려운 부위에 찬 물수건을 댄다
가려움을 가라앉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을 차게 하는 것이다. 부드러운 타월을 찬 물에 담가 가볍게 짠 뒤 가려운 부위에 댄다. 차가운 성질이 있어 몸의 열을 식혀주는 알로에즙을 발라주는 것도 좋다. 알로에즙은 발병 부위에만 바르고 거즈로 덮어둔다. 즙이 굳으면 피부 호흡을 막을 염려가 있으므로 어느 정 도 마르면 깨끗이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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