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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떼는 요령 젖떼기와 젖 말리기 두 돌까지가 기본, 빨라도 돌 이후가 좋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에서는 적어도 두 돌까지 모유를 먹이길 권한다. 영양학적 면에서도 그렇지만, 면역학적 면으로 따지더라도 모유 위 장점은 두 돌이 지나서도 지속되기 때문이다. 젖을 떼기 가장 적당한 시기는 두 돌 무렵이며, 빨라도 돌이 지난 후 아이가 스스로 원할 때 뗀다. 돌 무렵이 되면 요러가지 음식을 접하게 되고, 신체 활동도 활발해져 젖 먹는 것보다 더 흥미를 끄는 것이 많아져 저절로 젖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게 된다. 엄마의 직장복귀, 둘째 계획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젖을 떼야하는 경우라 해도 돌 무렵까지는 먹이는 것이 좋다. 한 달 정도 시간을 두고 서서히 뗀다 젖떼기는 몇 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아이가 욕구불만과 분리불.. 2023. 4. 15.
수유 트러블 대처법 엄마에게 나타나는 문제 모유양이 많으면 수유하기 전에 젖을 조금 짜낸다 모유량이 많아 한꺼번에 많은 양이 아이의 입안으로 들어가면 아이가 사레가들리기 쉽고, 오히려 배불리 먹지 못한다. 젖을 빨면서 소란스럽게 꿀꺽꿀꺽 삼키는 소리를 내고, 사레가 자주 들리며, 숨이 막혀 헐떡 거리다가 결국 젖에서 입을 뗀다면 모유량이 너무 많은 것이다. 이럴 때는 수유하기 전에 젖을 조금 짜내고, 수유할 때는 한쪽 젖만 집중적으로 물리는 게 좋다. 아이가 빨지 않는 나머지 한쪽 젖에서 서서히 모유량이 줄어 먹이기 적당한 수준이 되면 젖을 바꿔 먹인다. 모유양이 적으면 수유자세를 먼저 점검한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아이가 배를 채우지 못할 정도로 모유량이 적은 엄마는 거의 없다고 말한다. 손으로 짰을 때 모유가 적게 나오는.. 2023. 4. 14.
워킹맘 모유수유 모유수유 계획 짜기 직장 내 여건이 좋지 않다면 미리 대안을 마련한다 젖을 짤 수 있는 공간에 유축기, 세면대나 싱크대, 전기 콘센트, 의자, 유축기를 올려놓을 탁자, 개인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 문 잠그는 장치등을 갖추면 좋다. 짜낸 모유를 보관할 모유 보관 용기와 소형 아이스박스를 미리 구입한다. 하지만 모유를 짜고 보관할 여건이 안된다면 필요이상으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이런 경우 의사와 상의해서 분유를 먹일 수 있다. 젖을 짤 시간도 미리 계획을 세운다 수유 중인 경우에는 3~4시간마다 15~20분가량 젖을 짜내야 하는데, 직장에 복귀한 처음에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시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모유수유 실천하기 출산 후 4주 동안은 모유만 먹인다 직장에 복귀하기 전 아이를 완.. 2023. 4. 13.
모유수유 성공요령 꼭 알아야 할 원칙 출산 후 되도록 젖을 빨리 물린다 아이가 태어난 지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젖을 물려야 한다. 이때는 아이가 자지 않고 정신이 말똥말똥하기 때문에 젖을 먹이기가 쉽다. 이 짧은 시간이 지나면 아이가 곧 잠들 수 있으므로 이때를 놓치지 말고 젖을 물린다. 아이가 젖을 빨면 저 분비량이 서서히 증가하고 자궁이 수축된 출산 후 출혈이나 여러 가지 산후합병증, 유방통도 줄어든다. 바로 젖을 물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젖을 짜두었다가 아이가 먹을 수 있을 때 먹인다. 아이가 배고파할 때마다 먹인다 신생아 시기에는 배고파할 때마다 젖을 물린다. 잠자던 아이가 깨거나 팔다리를 활발하게 움직이고 고개를 돌리면서 손이나 입술을 빨려고 하면 배가 고프다는 신호이다.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이미 늦다. 아.. 2023. 4. 12.
모유 얼마나 먹일까 개월별 모유수유 원칙 생후 0~2개월 첫날 젖을 물리는 것은 아이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의 유두모양을 아이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이다. 젖양도 많지 않으므로 처음에 며칠은 젖을 문다는 자체에 의의를 두고 젖이 나오지 않더라도 유두를 자주 입에 대준다. 신생아가 위에 담을 수 있는 양은 고작 몇 그램에 불과하므로 아이가 배고파한다면 수유간격 상관없이 젖을 물려야 한다. 신생아는 보통 하루 8~12회 정도 젖을 빨지만 아이에 따라 횟수는 천차만별이다. 태어나서 처음 2주 정도는 하루에 15회까지 젖을 먹기도 한다. 한 번에 젖을 먹이는 시간은 10분 정도이다. 그러나 20분이 지나도 아기가 젖을 물고 있으며 젖이 여전히 딱딱하다면 제대로 빨지 못한다는 신호이다. 수유자세가 잘못되지 않았는지.. 2023. 4. 11.
모유수유의 좋은점 아이에게 모유는 초유를 먹이면 태변의 배설을 촉진한다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양수와 함께 입속으로 들어간 세포나 태지, 솜털 등이 장에 쌓여 있다가 나오는 것이 태변이다. 출산 후 일주일 동안 나오는 나오는 초유 (끈끈하고 진하며 짙은 노란색을 띤다) 에는 면역글로불린 G와 락토페린 같은 면역 성분과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A가 성숙유보다 풍부해서 장운동을 촉진해 태변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아미노산과 항체를 포함한 단백질은 보통 젖보다 4배나 많다. 초유를 먹이면 아이가 황달에 걸리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초유만큼은 꼭 먹인다.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한다 우리 몸의 세포는 그동안 만난 균으로 기억했다가 방어체계를 갖춘다. 아이는 모유를 통해 엄마 몸의 방어체계..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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