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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산후조리 산후조리의 기본 원칙 너무 더우면 산후 회복이 더디다 한여름에 뜨거운 방바닥에서 두꺼운 이불을 덮고 땀을 너무 많이 내면 산모가 탈진할 위험이 있다. 탈진하면 몸에 그만큼 무리가 가서 산후 회복이 더디다. 땀띠가 나거나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적정한 실내온도만 유지하고 흡수성이 좋은 옷을 입어 상쾌하게 지낸다. 여름철 산후조리의 적정 실내 온도는 24~26도, 습도는 40~60% 정도이다. 약간 더울 정도로 이불을 덮는다 출산 후에는 땀구멍에 힘이 없어서 식은땀이 많이 나는데, 이불을 뒤 짚어 쓰고 일부러 땀을 내면 수분이 과도하게 몸 밖으로 빠져나가 어지럽고 숨이 차거나 얼굴이 창백해지기 쉽다. 약간 덮다고 느낄 정도로 이불을 덮는 게 적당한데, 두께가 다른 이불 2개를 겹쳐 덮어 산모 스스로 조절.. 2023. 3. 25.
제왕절개 후 산후조리 산 후 일주일 동안 주의해야 할 일 마취 종류에 따라 다르게 관리한다 전신마취를 하는 경우에는 보통 수술 후 2시간 정도 뒤에 깨어난다. 이때 가래가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마취에서 깨어난 후부터 다음 날까지 수시로 기침을 해서 가래를 뱉어내야 한다. 수술 후 4시간 정도 묵직한 모래주머니를 배 위에 얹고 있어야 하며, 마취가 깨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데다 소변줄을 꽂고 있기 때문에 기침을 하기 쉽지 않지만, 이때 제대로 가래를 뱉어내지 않으면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척추마취, 경막 외 마취 등 국소 마취를 하면 전신 마취에 비해 회복 시간이 빠르고 금식 기간도 짧다. 하지민 국소마취가 모든 면에서 회복이 빠른 것은 아니다. 척추마취를 한경우에는 심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정도는 반듯하게.. 2023. 3. 24.
산후조리의 기초 안전한 환경 만들기 더운 게 아니라 따뜻한 환경을 만든다 너무 더우면 땀 때문에 불쾌할 뿐 아니라 감염과 탈진 위험까지 있다. 적당한 실내온도는 21~22도, 습도는 40~60도 정도이다. 건조할 때는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기저귀를 널어놓아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 또 실내 공기가 탁하지 않도록 자주 환기 시키되, 이때 산모와 아기는 다른 방에 있는다. 산모의 요는 이틀에 한 번 햇볕에 말려 살균하고, 먼지가 나지 않도록 진공청소기로 깔끔하게 청소한다. 지나치게 푹신한 침대는 좋지 않다 출산 후 산모의 모든 관절은 최대한 이완된 상태이다. 이때 너무 푹신한 침대에 누워 지내면 관절에 이상이 생기거나 요통, 허리디스크, 척추 변형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산모의 잠자리는 적당히 단단해야 한다. 예전에는 무.. 2023. 3. 23.
산후 건강검진 받아야 하는 이유 몸의 건강한 회복을 확인할 수 있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몸이 제대로 회복되었는지, 자궁 크기는 원래 상태로 돌아갔는지, 세균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확인한다. 자궁암, 유방암 등 여성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임신중독증에 걸렸던 산모라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 몸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산후 건강검진은 출산 후 1~2개월 이내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사를 할 때 한꺼번에 하기도 하고 1~4주에 걸쳐 나눠하기도 한다. 보통 7개 항목을 검사하는데, 산모의 상태에 따라 검사 항목이 다르다. 산후 피임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배란일과 생리 시작일, 출산 후 피임법 등에 대한 장보를 얻을 수 있다. 지속적인 피로나 우울증, 요실.. 2023. 3. 22.
아기 낳고 생기는 병들 예방할 수 있는 산후 트러블 산욕열, 오한과 발열이 이틀 이상 계속된다 출산 후 2~3일부터 갑자기 오한이 나고, 38~39도 이상의 고열이 이틀이상 계속된다. 증상이 가벼우면 이틀 정도 지나 열이 내리지만, 심하면 7~10일 까지도 계속된다. 열이 나면서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며 악취 나는 오로가 나오기도 한다. 이는 분만 시 태아가 나오면서 산도나 질, 외음부에 상처가 나고 난막이나 태반이 벗겨지면서 자궁벽에도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기는데, 이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긴 것이다. 고열이 계속될 때는 항생제, 소염제, 해열제들을 처방받는다. 간혹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출산 후 피로가 쌓여 신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오로에 이상이 있을 때도 산욕열이 심해질 수 있다. 외음부를 청결히 관리.. 2023. 3. 21.
분만에 관한 궁금증 진통이 시작되었을 때 혼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구급차를 불러야 할까 진통이 시작되었다 해도 구급차를 불러야 할 만큼 조급하게 아기가 태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대량으로 출혈이 일어나거나, 몸을 움직이지 못할 만큼 강한 진통이 이어지는 등 긴급 상황에서만 구급차를 부른다. 배가 아픈데 진통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할까 초산인 경우 지금 느끼는 배땅김이나 통증이 진통인지 아닌지 몰라서 불안하고 초조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병원에 연락해 현재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지시에 따른다. 콘택트렌즈를 끼고 가도 될까 진통이나 분만 도중 잠이 들거나 분만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장시간 렌즈를 끼고 있어야 하므로 눈의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안경을 끼는 편이 좋다. 메이크업을 해도 될까..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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