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100

분만을 진행하는 3요소 태아가 지나가는 길, 산도 산도는 아기가 폐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태아가 엄마 몸 밖으로 나오는 길은 산도라고 한다. 산도에서 태아의 가슴은 꽉 조여있는 상태이다. 그러다 바깥으로 나오면 단숨에 좁은 공간에서 해방돼 아기의 폐는 크게 부풀고, 코나 입을 통해 갑자기 공기가 들어간다. 처음으로 폐에 공기가 들어온 것에 놀란 아기는 무심코 그것을 뱉어내려고 하는데, 이때 나오는 것이 바로 첫울음이다. 첫울음을 계기로 아기는 폐호흡을 시작한다. 산도가 좁은 것은 태아가 폐호흡을 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기 위해서이다. 태아가 지나갈 수 있도록 늘어난다 산도는 골반뼈로 된 골산도, 자궁구, 외음부, 질과 그 주변을 둘러싼 근육 그리고 연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산이 가까워짐에 따라 에스트로겐의 활동으로 .. 2023. 3. 10.
자연 분만의 힘 자연분만이 좋은 이유 감염위험이 적다 제왕절개는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대수술이다. 과다출혈과 장협착증, 마취에 따른 합병증, 배변 기능약화, 요로감염등의 가능성이 자연분만보다 평균 2배 이상 높다. 복강과 자궁이 모두 공기 중에 노출되고 의사의 손으로 복강 내부를 여러 번 만지기 때문이다. 출산 후 재입원하는 비율도 자연분만의 2배에 이른다. 산모의 사망률은 자연분만 0.01%, 제왕절개 분만 0.04%이다. 회복이 빠르다 자연분만한 산모는 분만 후 6~8시간 정도 지나면 평소처럼 걸을 수 있을 만큼 몸이 회복된다. 3일 후면 퇴원할 수 있고,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은 산모에 비해 자궁 수축도 잘되고, 산후 출혈도 빨리 멈춘다. 이에 반해 제왕절개한 산모는 전반적으로 회복이 더디며 분만 후 진통제를 주기적.. 2023. 3. 9.
태아보험 알아보기 보험 가입 요령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 태아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 이다. 즉 조산이나 선천적 장애, 인큐베이터 이용, 출산과 함께 동반되는 각종질환과 질병등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신생아 시기에 병치례를 하는 경우 보험가입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므로 태아 때 가입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태아보험 선택하는 방법 태아보험 가입 시 보험사들은 임신부의 건강상태를 기준으로 가입 가능여부를 결정한다. 가입 가능한 회사들을 파악한 후 보장폭이 넓고 보상 과정이 까다롭지 않은 곳을 선택한다. 출산 축하금, 유산위로금 지급여부, 백혈병, 소아암 등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경우 보장여부, 화상, 낙상, 식중독등 영유아기에 당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장 여부를 꼼.. 2023. 3. 8.
제대혈 이해하기 아기는 물론 가족을 위한 생명보험 제대혈은 왜 필요한가 갓 태어난 아기의 탯줄에서 뽑아낸 혈액을 제대혈이라고 한다. 제대혈에는 혈액과 면역체계를 만들어내는 줄기세포인 조혈모세포를 비롯해 각종 장기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골수가 정상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골수이식(골수에서 채취한 조혈모세포를 이식) 대신 제대혈 이식 (제대혈에서 채취한 조혈모세포를 이식)을 해서 백혈병이나 폐암, 소아암, 재생불량성빈혈 등 각종 암과 혈액 질환 유전, 대사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다. 암이나 유전질환의 가족력이 있다면 태어나는 아기의 제대혈을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아기는 물론 가족구성원의 치명적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다. 골수이식보다 좋은 점 제대혈에 포함된 조혈모세포는 혈액이 백혈구, 적혈구,.. 2023. 3. 7.
남편이 해야 할일 집에서 진통이 시작되었을 때 할 일 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 구별한다 진통이 왔다고 무턱대고 병원에 달려가지 말고 한 시간 정도는 진통 간격과 정도를 체크하며 기다린다. 진진통이 10분 간격으로 오면 병원으로 데려간다. 진통 간격이나 강도를 꼼꼼하게 적어두었다가 병원에 가져가면 도움이 된다. 감이 잡히지 않으면 분만실로 전화한다 피가 섞인 분비물이 비치거나 진통간격 만으로는 언제 병원에 가야 할지 알 수 없다면 분만실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다. 산부인과 분만 실은 24시간 근무하기 때문에 심야에도 통화가 가능하다. 산모 수첩과 진찰권만 챙긴다 진통이 시작되어 병원에 갈 때는 출산 준비물이 가득 든 가방은 가져가지 않는다. 분만을 기다리는 내내 들고 다니려면 무겁고 번거롭기 때문이다. 입원에 필요한 진찰권과 그.. 2023. 3. 6.
입원 준비물 챙기기 입원할 때 필요한 것 산모수첩, 진찰권 임신 기간 동안 기록을 적은 산모수첩과 진찰권은 기본 준비물이다. 작은 가방에 따로 챙겨두고 임신 후기에는 갑자지 병원에 가야 하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항상 가지고 다닌다. 외래 환자가 많은 대형병원에서 빨리 접수하려면 진찰권이 필요하다. 현금, 신용카드, 휴대전화 대부분의 경우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10만 원 정도의 현금을 지참하면 좋다. 가족과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충전기도 꼭 챙겨야 한다. 단, 응급상황에서는 병원에 빨리 가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환자의 인적사항이나 진료내용 조회가 가능하다. 따라서 응급 시에 준비물이 없다는 이유로 병원에 가는 시간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 액세서.. 2023. 3. 5.
728x90